공항 환승까지 시간이
12시간 이상이 남아 공항버스를 타고
리마의 부촌 미라 플로레스에 나왔습니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리마의 위성도시라고 볼 수 있지요.
누군가는 미라플로레스가 리마에 속한다고 하는 이들도 있고,
어떤이들은 미라플로레스가 리마의 위성도시라고 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누구 말이 정확한지는 나중에 리마에 다시 올떄 리마 팬팔에게 다시 확인을 해봐야 겠습니다.
미라플로레스의 첫인상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건물들도 세련되었고, 거리고 깔끔한것이
남미의 도시에 왔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신시가지의 위용을 갖추고 있더군요.
알아보니 예상대로 미라플로레스는
페루에서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리마의 주요한 도시이기도 하고 사회의 중심가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백인들이 밀집되어 생활하는 동네인만큼 이곳의
집들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지요.
딱 보아도 비싸보이는 동네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지요.
다시말해 부촌이란 소리입니다.
부촌인만큼 동네도 잘 정비가 되어 있던 것이였죠...
거리의 가로수가 잘 정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동네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것 아니겠나요?
아무튼 미라플로레스는 리마 제2번화가를 이루는 곳이라고 합니다.
중심가인 라르코 거리에는 현대적인 빌딩들이 줄지어 서있고, 호화로운 레스토랑, 간이식당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이곳을 휴향오는 백인들에게 안성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네이죠.
그래서 그런지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부유한 백인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미라플로레스 해안의 태평양 바다와 신시가지를 보면서 날으는 라이딩은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들리는 말로는 한국인들이 페러글라이딩을 하면 오래 태워준다고 합니다.
페러글라이딩 장비가 한국제품이 우수하여,
이곳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그에 대한 감사로 한국인들은
굉장히 오랜시간 태워준다고 하는...
전설적인.. 혹은 신화적인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타보지는 않았지만..
먼저 이곳을 다녀간 학교선생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으니
믿어보아도 좋지 않으까요?
물론 너무 신뢰했다간 실망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그나저나 절벽아래 해안도로와 해변 태평양의 푸르스른 빛..
정말 아름다운 곳 아닌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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