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59 칠레] 예약없이 찾아간 Barros Nativo Hostel

산페드로 아카타마에서 묵은 숙소
Barros Nativo Hostel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산페드로 도심에서 조금은 밖에 있는 곳이긴 합니다만.
산페드로 동네 자체가 워낙 작아서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알아본 숙소를 찾아가 보니
건물은 없고 빈 공터만 보여서 주변의 다른 호스텔를 찾아 이동을 했죠
그래서 아무곳이나 들어간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숙소직원이 엄청나게 반기더라구요:D

하루 숙박비는 7000페소!
USD로 하면 하루 10불정도 하는 금액입니다.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금액의 숙소.

당연히 묵은 곳 역시 7인1일의 도미토리!
제가 묵는 동안 외국인 할아버지와 같이 썼는데
거의 방에 안들어와 혼자쓰는 기분이였죠.

방에서는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는 것.
숙소 가운데 쉼터<?>에서는 신호가 아주 잘잡힌다는것.
다만 느리다는 함정.

주방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리기구 및 냉장고도 깔끔하고요,
숙소의 직원들이 친절하고 수시로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화장실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시골 마을에
뜨거운물이 상시 나오는 것은 무엇보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