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질거 같은 사막이 있는
아카타마를 가기위해 버스를 타러
지하철을 타고 다시 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언제 다시 산티아고 지하철을 탈지 기약없는 이별을 해야 하는군요
괜히 가슴이 아리는 이 순간.. 또르르...
이번에도 버스는 TurBus를 탑승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표를 구입읋 하면
10%할인이 되는데, 모두 스페인어만 지원한다는 사실을 함정!
뭐 그래도 구글번역기를 이용하면 쉽게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www.turbus.cl/wtbus/indexCompra.jsf)
모바일에서는 결재하는데 에러가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랩탑을 이용해 결재를 하니
문제없이 결재가 되었습니다.
발권은 이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발권을 할 수 있고,
아니면 창구에서 발권 받을 수 있은데,
저는 창구에서 발권을 받았어요. 플랫폼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산티아고에서 산페드로 아카타마까지 이동은 41,900페소
한국돈으로 72,000원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이동시간은 24시간 소요 될 예정이구요
그나저나
남미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시
짐을 실으려고 할때, 종종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버스회사는 그런 삐끼들이 존재하지는 않더군요;; 괜히 다행!!
괜히 삐끼들에게 팁을 안주면 짐을 건드릴거 같고,
막대하기도 하거든요;;;
아카타마까지 이동을 해주는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2층버스이구요, 음악 영화, 티비 등을 제공을 해줍니다.
간단한 간식을 주고요,
단 저녁이나 점심밥은 주지 않아
먹거리를 준비하고 이동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좌석은 2-2구조의 좌석입니다.
한국의 일반버스보다는 공간의 여유가 있고,
우등버스보다는 좁은 공간입니다.
천장에는 충전라인이 있구요
저는 제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두개의 포트를 혼자 사용을 했지요
화장실은 1층에 한곳이 있습니다
청결상태는 그동안 타왔던 버스들과 비교하면
준수한 편이지만, 좀더 청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찌린내가;;;;;;;
드디어 정확히 24시간만에
아카타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북으로 올라오면서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하더니
자고일어나니 사막으로 돌변해 있네요
산티아고에서 아카타마까지 이동하면서의 소소한 즐거움은
창밖 풍경이 계속 바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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