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에서 건물이 예쁜 호스텔 중 한곳인
CASA ROSA HOSTEL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이전 숙소도 좋았지만, 옮긴이유는 이곳 방이 넓기도하고..
리뷰들을 보니 숙소격실이 답답하다고하는 리뷰들은 없더라구요
넓어서 여유가 있다고 하는 글들에 혹하기도 했지요.
하루에 숙박비는 10$, 달러나 카드로만 계산이 됩니다.
칠레페소로 계산이 안되는 것은 아쉬운 점이지요.
여행객들이 얼마나 많은 달러를 들고다닌다고 이러는지..
제가 머문 방은 남성전용 도미토리 8인실.
각자 사물함이 하나씩 있고,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아쉬운건 전기콘센트 라인이 적다는 것.
주방도 공용주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도 넓고, 식기들도 깔끔하고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프리푸드도 많았구요.
이 호스텔의 키포인트는 바로 이곳!
풀장입니다. 다만 지금이 겨울이라는 것은 함정,
풀장이 따싯물이 아니라는것은 당연한 사실.
산티아고 머무는 내내 추웠기에 이곳을 이용하지는...않았죠.
그리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한곳에 공용으로 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아쉬운 것은 아침에 사람들이 많이 씻으려고 하는 시간인
8-9시 사이에 이곳을 청소한다는 것이지요. 같이 방을 쓴 사람들이 모두 이 점이
아쉽다고 꼽더군요.
한층을 올라가면 컴퓨터를 쓸수 있는 곳과 티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뭐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말이죠.. 컴퓨터도 좀 느리고, 티비역시 모두 스페인어이니
그닥...
리셉션을 뒤로 돌아가면 바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술들을 판매를 하는데요.
술을 잘몰라 어찌 판단하기 어렵지만;;;
뭐 그냥저냥 괜찮은 공간입니다.
짐을 보관도 해주는데요
2일까지는 무료로 해주고 그 이상은 돈을 받는다고 하네요.
다른 곳에 여행을 가고 돌아와서 짐을 찾아 돌아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아침 조식은 빵과 시리얼 뿐입니다.
빵은 차가운 빵이여서 아쉬웠어요. 아침에 바로 사온 빵이
따뜻하고 쫄깃한데;; 빵이 넘 딱딱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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