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54 칠레] 산티아고에서 볼리비아 비자 신청하기!!

칠레산티아고에서 볼리비아 비자 신청하기!!

산티아고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신청하기위해
볼리비아 대사관을 찾아갔습니다.
준비물은 "여권, 여권사본, 비자신청서"
아. 비자신청서는 볼리비아 비자 홈페이지(http://www.cancilleria.gob.bo/webmre/)에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 블로그(http://loveorlife.tistory.com/142)를 참고해주세요

일단 관련신청서를 프린트하기 위해 숙소주변에 있는 프린트 숍을 찾았습니다.
프린트를 요청을 했는데 양면으로 프린트를 해주더라구요,
혹시 몰라 단면으로 뽑아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려 했는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눈치론 자기네들 실수기 때문에 그렇게 해준다는 거 같은데;;
아니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선물을 준 것일까요? 심지어 컬러프린트였는데;;;

프린트를 하고 볼리비대사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Tobalaba역에 하차를 합니다.
그리고 코스타네라 쇼핑몰을 향해 걷다, 다리를 건너면
볼리비아 국기가 보이는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비자업무를 하는 볼리비아 대사관 건물입니다.

건물 왼편 철문이 열리면, 비자업무를 하는 것입니다.
비자업무는 오전만 하니, 조금 서둘러 움직이는게 좋겠네요:)
0830시-13시 이 시간에 업무를 하는 것 같아요
(정확한 기억이;;;)

건물 정문 말고 옆문으로 들어가면
비자업무를 하는 창구가 나옵니다. 일단 마냥 대기를 하기전에
이렇게 생긴 번호표기계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합니다.

제 앞에 대사관 업무를 위해 찾아온 이들 몇이 있어
서류를 정리하고 대기를 했습니다.
여기에 온 모두가 볼리비아인들이였는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모두 신기방기해 하더군요;;

그리고 제 순서가 되었습니다.
비자서류를 제출을 하고나니, 종이에 스탬프를 찍더니
건너편 코스타네라 쇼핑몰 은행에서 30$를 내고
영수증을 받아 오라고 하더군요;;
알고온 정보로는 여행비자는 비용이 안드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새 바뀌었나 봅니다.

코스타네라 쇼핑몰 1층에 가면 Bci은행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자비를 칠레페소로 납부하려고하니 달러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환전을 할 수 있느냐고 하니, 은행 바로 앞에 환전소에서
환전해 오라고 하는군요;;

환전소가 그래도 양심적으로 환율을 계산해주더군요
다시 은행창구로 돌아가 30$을 내고,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사관을 찾아갔지요. 그러니 다음날 오후 4시에 여권을 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괜히 다음날 다시 오기 그래서, 내일 다른 도시로 넘어간다고 이야기를 하니

난색을 표하면서;; 그럼 오늘 오후 4시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산티아고 동네를 구경하고, 오후 4시에 대사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문이 닫혀있더군요. 10여분이 지나니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온 손님들을 기다리면서,
비자관련 정보를 읽어보니, 관광비자는 30$라고 적혀있더군요
스페인어라 정확한 그 의미인지는 모르겠다만;;;

여튼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습니다.
여권한 페이지를 다 덮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작은 크기의 비자이네요;;
여튼 무사히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습니다!
별 문제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