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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필요했다. 미국대사관에 제출할 사진이 필요했다.
거리를 지날때마다 사진관 또는 즉석사진촬영부스가 있으면 들려서
사진을 촬영하려했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다.
괜히 지친마음에 물을 사고자 DM에 들렸다. 슈퍼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화장품가게라고 말하기 뭐한 가게, 뭐라고 해야할까. 먹을것도, 화장용품도, 샤워용품도
판매하는 잡동사니 가게.
가게를 구경하는데 사진인화 코너를 발견했다.
혹시몰라 기계를 만져보았다. 다행히도 독일어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영어도 지원했다.
일반 사진크기만 인화가 되나 했는데, 몇번 조작해보니 비자발급용 사진크기(5x5)도
인화가 가능했다.
그러나 증명사진이 폰에 없는데 어떡하나 생각을 했는데, 메일에 사진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다행히도 DM은 와이파이가 잡힌다는 것! 속도는 느리지만 메일을 검색해
사진파일을 폰에 다운을 받았다. 인화기계에 폰을 연결하니 폰에 있는 사진이
인화기계에 뜬다 사진을 선택하고 인화크기, 매수를 정하면 인화가 된다.
난 5x5크기의 사진 6장을 인화했다. 인화를 하면 사진과 영수증이 같이 나온다.
가격은 0.27유로, 근데 막상 계산서를 들고 계산대에 가니 0.25유로만 받는다.
0.02유로 할인받았는데 세상을 다가진 느낌!! 여튼 문제가 하나 해결이 되니
무엇보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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