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에게 소시지를 먹이더니 또 어딘가에 내리더니
마이클이 또다시 우리를 숲속 어딘가로 끌고 갑니다;;
무작정 따라오라네요;;
샘물이 졸졸졸 흘러내리는 숲속 한가운데로 들어왔어요
정말 우리를 괴롭히려나 봅니다;;
스위스에 놀러왔다가 외딴 숲속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것은 아닌지?!
잔뜩 겁먹고, 쫄아있던<?> 내게
마이클이 이런 잎파리를 보여주었어요.
뭔가 하고 보니 '명이나물'입니다.
독일어로는 Bärlauch!! 베라우흐?
여튼 이 명이나물을 캐자고 합니다.
소시지를 먹었으니
노동을 하라는 것이겠지요;;
네..밥값 충실히 하겠습니다!!
명이나물은 어린잎일때 따야
쌉싸롬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해요
먹어보니 마늘쫑 맛이 났어요!
조금 커다란 녀석을 따면 질기고 맛도 없다고 하네요;;
마이클 말로는 꽃이 핀 녀석은 살짝 독성도 있다고 하는데;;
15분정도 명이나물 캐기를 시작했을까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비가 그칠생각을 안합니다.
많이캐야 이걸로 바질도 만들고 짱아찌도 만드는데;;
일단은 비를 피하기 위해 후퇴!!
일을하다 만 느낌이라 괜히 찝찝한 명이나물 캐기의 추억!
728x90
반응형
'✈EUROPE🌍 > Switzer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D+307 스위스] 부활절 계란을 만들어 봅시다! 스위스 스타일로! (2) | 2017.04.19 |
---|---|
[세계일주 D+307 스위스] 우유공장 송아지들은 자동화기계에 노예가 되었다지.. (2) | 2017.04.19 |
[세계일주 D+307 스위스] 숲속에서 소시지 파티 해보셨나요? (2) | 2017.04.19 |
[세계일주 D+306 스위스] 부서진 요새 Ruine alt bechburg (4) | 2017.04.19 |
[세계일주 D+306 스위스] 한번쯤을 와볼만한 Augusra Raurica (2) | 2017.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