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78 이집트] 지중해 바다가 아름다웠던 Qait Bay와 문닫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두번째 구경장소!

Qait Bay를 찾았습니다.

흠. 알렉산드리아를 쳐들오는 놈들을 감시하고

지키기 위한 성이라고나 할까요.

카이트베이 근처에는 이렇게 낚시를 하며

노니는 이집트 영감님들이

서로 영역싸움을 하며 놀고있네요

카이트베이 입장료는 30! 그러나 학생은 15!

그래서 전 15!에 입장을했습니다.

들어갈때 짐검사를 실시하기도 해요.

뭐 특별히 깐깐하게 보진 않습니다만;;

카이트배이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많은 알렉산드리아 주민, 커플, 가족, 학생들이

이곳에 찾아와 주말에 시간을 단란하게 보내더군요:)

여행객은 저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남자 아이들, 여자 아이들이

사진찍자고 달려드네요.

괜히 심퉁이나 찍고 싶으면 1달러 주던가,

한국말로 정중하게 요청하라고 하고

도망<?> 다녔어요.

카이트 베이 안에는 수많은 격실이 있어요

무기를 보관하던 격실,

군인들이 쉼을 청하던 공간 등으로 사용이 되었겠지요.

따로 설명이 없어 그저 추측할 따름입니다.

카이트베이에서 보는 지중해입니다.

이곳에서 직선으로 나아가다보면 어디가 나올까요?

그리스? 터키?

음...직선으로 북쪽으로 가면 터키이겠네요;;

방파제를 넘어 구경가는 사람들이 있네요

한국에서는 안전통제를 할텐데

아직 이곳은 그런거 전혀 없네요

안전펜스가 있다만

그게 뭔가요 넘어가면 그만인 것을..

이집트 여학생들이 소풍을 나왔나 봅니다.

사진찍어달라고 하네요.

거절을 하니.. 누가 한국어로 인사를 하며 부탁하더군요;

그래 한국어로 인사해줬으니 친히 찍어주마.

귀요미들아.

그리고 우버를 타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가도 되고 미니버스를 탈 수 있지만

시간이 많지 않기에 우버를 이용했어요

비용은 15LE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안을 구경가려고 하니

경비아저씨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네요

오늘 휴무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하네요;;

허참..도서관을 휴무라며 못들어가게 막는다니..

공터 구경도 직원들만 되고 다른이들은 안된다고 하네요;;

이런 치사빤쓰인 경우가!!!!!

금요일에 구경가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