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78 이집트] 별볼일 없던 알렉산드리아 Roman Theatre

카이로행 표를 사고 알렉산드리아 기차역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기차역 바로 옆에 Roman Theatre가 있다고 하는데

찾아가볼까요?

Roman Theatre는 알렉산드리아역에서 나와

역을 등지고 오른쪽방향으로 5분정도 걸아가면

나온답니다

입장료는 40LE 그런데 학생은 50%할인가격이라는!

그래서 전 국제학생증을 사용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제 입장료는 20LE!!!

돈번 기분으로 오늘도 관광지에 입장!!

Roman Theatre에는 원형극장과

로마시절 알렉산드리아의 건축물들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싶어

길따라 안쪾으로 들어갔는데

관리하는 경찰이 안쪽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외곽에서만 보라고 승질을 부리네요

영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고

아랍어로 손짓발짓하며 승질이나 부리고

안내판도 해두지 않고 왜 들어왔냐고 승질부터 부리면;;

어쩌라는 건가요,,

같이 싸우자는 건가..

하여간 이집트놈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할줄을 몰라요.

미안하다는 제스쳐라도 하고

이야기를 하면 누가 기분나쁘겠습니까.

한결같이 똥고집만 쎈 놈들만 있고..

뭘 믿고 그러는지...

경찰 아저씨떄매 기분도 나쁘고,

시간도 많지않고, 그리 잘 꾸며져 있지 않아

금방금방 둘러보았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유적들도 있더라구요. 관련한 일을

사진으로 소개를 해주더군요:)

이곳은 좀 흥미로웠네요.

물속에 있던 유적들이라 그런지

유적들이 둥글둥글 돌맹이 마냥

마모된 것이 괜히 귀여워 보입니다.

40LE를 내고 들어갔으면

돈이 아까울법한 곳이네요

꼭 학생들은 학생증 챙기고 들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