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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가를 찾아 헤메이다 Old cairo Bazar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도시에 도착을 하면 항상 시장을 둘러보곤 했는데
카이로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그럴생각도 안했었네요.
그러나 마음이 그리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런지
카이로 바자르도 그리 신나지 않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로막고, 호객행위 하는 일들이
해외에서는 일상적인 일인데..여기에서 괜히 짜증과 화가 많이 나더군요
이집트에서 사건사고가 많았던지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불평불만이 많아졌습니다.
이러면 여행이 금새 지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이집트바자르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재미 없었어요. 그나마 이집트에서 재미난점은
길거리마다 정수기와 물통이 있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그 물통도 물통이지만, 컵이 얼마나 더러운지...
그래도 이란에서 보던 물통들은 깔끔했는데..
여기서는 이 조차 반갑지도 않고
마시고 싶지 않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하고 열심히 일을 하려는 사람이겠지만서도
요즘 만나는 이집트 사람들은 자 사기꾼 같고, 나쁜놈 같네요.
다시말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시장 소개를 해야 하는데
불평불만만 주저리 주저리 하는것 같습니다.
시장평을 간단히 요약하면.
"어느 중동시장과 동일하다, 그리고 사람이 정말 많고 무질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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