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42 우간다] 캄팔라-엔테베 마타투버스 이동해봅시다!

캄팔라에서 공항이 있는 엔테베로 이동하기 위해 캄팔라 올드 터미널에 왔어.

올드 터미널에는 수많은 봉고들이 있더라구~

이 봉고들을 마타투라고 불러.

우간다 전역을 연결해 준다고 현지인들이 그러는데, 사실 확인은 안되었어;;

아마 캄팔라 근교만 이동하지 않을까 싶어.

차량이 너무나 많아서 봉고차들의 무덤같기도해.

실제로 차량들이 상처하나 없는 차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니까;;

마타투는 사람들이 다 채워져야 출발을 하는 시스템이야.

마침 우리가 탑승한 엔테베행 마타투 버스는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여서 기다림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었지.

공항행을 찾았지만 공항행이 없어서 엔테베 시내로 가는 버스를 이용했어

앞좌석에도 이렇게 탑승을 해

엄청 빡빡하게 승객을 태우지 뭐야.

중간중간에 이름없는 정류장에

사람들을 내려주고 태우기도 해

그래서 오래걸려 

그래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이동을 해서

40여분만에 엔테베에 도착한거 같아.

생각보다 자주 정차하지는 않았어

엔테베에 도착을하니

공항으로 가는 차량들이 있더라구

그런데 모두 택시야

가격도 터구니 없는 가격을 부르고...

그냥 우버를 이용하는게 이득인거 같아;;;

엔테베 터미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닭요리를 주문을 했어

예상대로 구운 닭이나 치킨볶음밥이 나오지는 않더군

볶음밥이 먹고 팠는데;;;

그래도 삶은 카사바와 감자 고구마를 주더군

이게 그리 맛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