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42 우간다] 소로티-캄팔라 버스 탐승기

소로티 일정을 정리하고

캄팔라로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님 가족들과 헤어지기 전에 한컷 담고

이동했습니다.

이녀석이 소로티에서 캄팔라로 가는 버스입니다.

 캄팔라가 수도이다 보니

캄팔라로 가는 버스는 자주 있더라구요:)

가격은 20000우간다 실링

소로티-캄팔라간 이동시간은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투닥거리며 지낸

선교사님 조카 혜민이와 한컷!

빠염. 언젠가 또 보자구..

소로티에서 출발하는 도시는

모로토 코티도 카봉 구루 부시아 캄팔라

인가 보네요

아니 이 회사가 그런걸지 모르죠

그나저나 버스비를

선교사님께서 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먹여주고 재워주셨는데... 버스비까지ㅜㅜ

캄팔라로 가는 버스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2-3 좌석으로 되어있고

총 58명이 탈수 있는 구조더라구요

크기는 일반 버스와 동일한 크기인데

좌석은 훨씬 많네요;;;

덕분에 좌석은 이렇게나 좁답니다.

다리를 피기 정말 어려운 구조에요

저가항공비행기도 이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버스가 중간중간 정차를 하면

이렇게 먹을 것을 판매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마트에서 사는 가격보다는 비싸지요;;

배고픈 나머지

고기꼬치와 닭다리를 하나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닭다리 구이가 아니라

소금구이 닭고기 향이더군요

얼마나 소금을 많이 뿌렸는지;;;;

그나저나 이 아저씨가 들고 있는 닭다발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꽃다발 보다 아름다운 닭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