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베공항에 도착했지요
엄청 조그마한 공항이더군요
일단 제 비행기가 체크인 상태인지 확인해야겠지요?
흠 아직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지 않았네요
한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 쉬었지요
잠이 부족해요 잠이ㅜㅜ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체크인 창구가 열리더군요
가방 무게를 재보지 않았는데
제발 20kg 넘지 말아야 하는데;;;
수화물 체크인을 하는데 딱20kg 나오네요
맙소사.
수화물 체크인을 하고
당연히 보안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여기에서 시간이 엄청 지연이 되더라구요;;
동네 시장판 같이 운영되고;;;
심지어 보안검사를 한 다음에는
이미그레이션 검사도 있고;;;
이럴거면 3시간 전에 수화물 체크인을 하지;;;
어짜피 비행기는 사람들이 다 타야 출발을 할테니
그리 마음 졸이며 기다리진 않았는데
다른 승객들은 짜증을 많이 내더군요;;
악명높은 라이언 에어 답게
처음 타본 순간부터 30분연착 출발입니다.
비행기는 3-3구조이구요
좌석공간은 저가 치고는 그리 좁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이것 마저도 비용절감을 하려고
탈출 안내도를
책받침 같은 안내도가 아닌
좌석 등받이에 붙혀 안내를 하고 있네요;;;
한시간 반쯤 지나
더블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라이언에어 착륙을 할때
기쁨과 안도의 박수를 친다고 하던데
제가 탄 비행기는 그렇진 않더군요
크리스마스에 집에 왔다는 환호 정도?
더블린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국심사가 있더군요;;
아일랜드에 왜 왔는지
어디서 머무는지
언제 출국할 것인지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스탬프를 찍어주려는데
제가 원하는 페이지에 찍어달라고 하니
왜 스탬프 찍는 것은 자기 마음인데
왜 간섭하냐는 듯이 이야기 하더군요
내 여권에 내가 찍고픈데 찍어달라고 요구하는데
아저씨가 뭔상관이냐라는 투로
저는 다른페이지를 요구했죠
결국 우여곡절 끝에
원하는 페이지에 도장을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도장 대빵 크네요;;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출구를 나오고 나니
환영의 의미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해 주더군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하며
연휴를 기대하고 기다리더군요
그럼 저도
조용히
모두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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