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94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가는길에 사랑의 벽이 있다죠?

파리에서 다시 배낭족 민결이를 만났지요

그래서 어딜구경갈까 하다

몽마르트 언덕을 가기로 했죠

가는 길에 시장이 열렸더군요

그래서 시장을 두고 가기 아까워

구경을 했지요

만화에서 보던 만화고기가 실제하는 것도 보고;;

무엇보다 굴이 정말 싱싱하고 맛나보여

하나 먹어보았지요

초장이 없어서 아쉽...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왔지요

이곳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있지요

이슬람 사원 불교사원 같은 느낌이지만

아니라고요..

몽마르트는 파리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29m으 언덕이라죠

129m가 제일 높다니..

서울이면 허허허...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특이한 외관 만큼이나

내부도 조금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구조 느낌이 이슬람 사원같은 느낌이었달까요?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서면

파리시내 전경을 볼 수 있지요

날씨좋은 여름날에 이곳에 왔어야 하는데;;;

겨울엔 흐리꾸리하니...

몽마르트에서 내려가면

사랑의 벽이라는 곳이 있어요

'사랑해'라는 글귀를

모든 언어로 적어둔 벽이죠:)

 

Volim te!

(크로아티어로 사랑해!)

크로아티아어도 보이구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이라는 타일이 거꾸로 붙혀졌네요:)

뭐 이상하지만

나름 매력 포인트인듯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와서

자기네 나라 글씨로 적힌 사랑해를 찾고

사진찍고들 합니다

나름 매력있는 장소에요

몽마르트를 내려와서

미슐렝에 소개된 빵집에 들렸지요

이 크로와상이 그렇게 극찬 받은 빵이랍니다.

제겐 빵은 다 그저 빵일뿐이지만

이 아이는 특별하다고 하니 맛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