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은
프랑스 지하철 1호선
Louvre-Rivoli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에 내리면
플랫폼부터
나 르부르 박물관이야
라고 하는 장식들이 꾸며 있습니다.
루부르 박물관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1989년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큰 방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랜드마크가 되었지요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소지품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안내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는데요.
안내센터에는 한국어 안내도가 있으니
챙기면 좋겠지요?
한국어 가이드 오디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닌텐도 DS로 가이드를 하더군요;;
신기.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는 15유로 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가이드 5유로인데요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면 3유로로 할인이 된다 합니다.
그런데 전 둘다 직원혜택을 받아 입장을 했어요;;
친구의 친구가 이곳에서 일을해서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입장도 프리패스로...
친절한 파리지앵들..감사합니다ㅠㅠ
절약쟁이 배낭족에게 이리 사랑을..
루브르 박물관에는
미술교과서에서나 보던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등
유명한 작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특히 모나리자 앞에는
그리 사람들이 많더군요
작품은 생각한 것보다 작아서 아쉬웠지만
작품이 가지는 매혹적인 매력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칼리아리 파울로 베로네세가 그린 가나의 결혼식 작품입니다
루브르에서 가장큰 회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예수님이 첫 기적을 행하신 일을
담은 작품이지요
그런데
원래 배경과 다르게 그림이 굉장히 귀족적인데요.
당시 베로네세가 귀족들을 상대로 그림을 그려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환시키는 이적을
귀족들의 잔치 속에서 행해졌던 것 처럼 담아냈다고 하는군요;;
주세페 아르침볼드의 작품인 사계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로 루돌프2세를 그렸다고 하지요
봄은 젋은이, 여름은, 청년, 가을은 장년, 겨울은 노년의 남자로 그려져 있지요
이집트에서 훔쳐온<?>
문화재들도 전시가 되어 있지요
보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좀 씁쓸하더군요;;
그나저나 닌텐도와 대한항공에서
루브르 박물관을 후원을 했나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있는 작품 설명은 온통 불어로 되어 있던데
영어도 없고
닌텐도와 대한항공에서 후원 받은 것으로
일어, 한국어로 설명이나 적어주지;;
박물관 녀석들은 다 어따 썼나 모르겠네요;;
프랑스 왕실의 방도 복원시켜 두었더군요
옴마야..말이 나올정도로
화려하기 짝이 없는 모습입니다..
도자기만 따로 전시가 되어 있는
도자기 방도 있구요;;
도자기 방은 과거 유럽왕실의
부의 상징이기도 하죠;;
나폴레옹3세의 접견실이라고 하지요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실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라 하더군요
이렇게 화려해보이지만
실제로 바닥은 대리석 효과를 낸 그림이고
문틀 등 장식도 나무가 아닌 종이반죽으로 꾸민 것이라고 하더군요
적은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낸 공간이라고 하네요
루브르 박물관은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여
아침일찍 이동해 맘먹고 구경해도
다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유물이 있더군요
워낙 해외에서 약탈한 문화재가 많이
상대적으로 프랑스 유물들이 적게 느껴지고
빛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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