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포드고리차를 떠나
다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갑니다.
'모스타르' 라는 동네를 갈 것인데요
모스타르는 포드고리차보다 낫겠죠 뭐
우선
플랫폼을 확인을 해야겠죠?
흠...
버스터미널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딱 어디같다고 비교하게 어렵네요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진해터미널 정도 될까요?
아니지 진해는 훨 작은데;;;;;
이번에 이용한 버스티켓입니다
호스텔에서 프린트를 했구요
어제 티켓을 알아보려고 판매창구에 가니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적힌 종이 하나 주더군요;;
어쩌한 것인가 했지만 뭐
발칸 사람들 워낙 이러니
이해합니다.
그런데 버스가 도착 할 시간이 되었는데
오지를 않네요
비가 많이 내려
연착이 되겠지 생각은 했지만
직원이 10분뒤면 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30분이 지나도 안오네요
배낭만 하염없이 물과 씨름을 하고 있구요;;;
버스가 한대가 와서
오예!
하고 타러가니
기사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럼 진작에 말하던지;;
배낭을 실으려고 하니
그재서야 아니라고 하고;;;
쪼마난 콤비 버스가 가고
커다란 버스기 왔습니다.
코토르에서 오느라 늦은 버스이죠;;
비때문에 늦어 좀 심숭생숭 했지만
무사히 사고 안나고 온게 어딥니까
2-2좌석 입니다.
발칸에서는
우등버스라는 것을 본 적이 없네요
몬테네그로-보스니아 국경도
어려움 없이 통과 했습니다.
다른 발칸국가들 처럼
출입국 직원이 올라와
여권, 신분증을 수거해가고
출입국 확인을 하고 돌려주고요
사진이 다 별로지만
눈으로 본
몬테네그로-보스니아 이동간 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하기 아까울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흙속에 진주를 발견 한 느낌이였달까요?
그렇게 또 달리고 달려
모스타르에 도착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는데요
여기에도 비가 왕창내리네요
호스텔까지 어찌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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