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17 몬테네그로] Kotor-Dubrovnik Bus

다시 두브로브니크로 가기위해

버스터미널에 왔습니다.

버스터미널 오는 중에

비가 어찌나 많이 내리던지요

온 몸과 가방이 다 비에 홀라당 테러를 맞았지요ㅜㅜ

플랫폼을 확인하기위해

매표소를 찾았는데

모른다며 나가라고 하더군요

이건 뭐지;;;;

두브로브니크 숙소에서 프린트했던 티켓입니다

두브로브니크-코토르 왕복 티켓인데요

81쿠나 (13,500원)입니다.

편도-편도로 끊으면 비싸서

왕복으로 끊었어요ㅠ

드디어 버스가 왔습니다.

파랭이 버스가

두브로브니크로 인도해줄 버스인데요

그나저나

버스터미널 이용료가 있더군요;;;

얼척이 없어가지고..

혹시나 해서 티켓을 확인해보니

티켓에 관련 경고<?>문구가 있더라구요

저기 빨간옷 입으신 분에게

'1유로; 버스터미널 이용료를 내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크로아티아 근처 국가들은

거의 2-2 버스더군요

2-1버스는 못본거 같아요;;

우등버스가 편한데;;

얼마 안있어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검문소에 내리지 않고

국경감독관이 버스에 탑승하여 여권을 수거해 간다음

출임국 심사후

여권을 돌려주는데요

무엇보다 도장을

이리 성의없게 찍어줄줄이야....

충격입니다.

갑자기 몬테네그로 미워집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에서도 마찬가지로

국경감독관이 탑승하여

여권과 본인을 확인을 하고 수거해간다음

도장을 찍고 돌려주더군요

두브로브니크에 해가 지고 있네요

지난번과 다르게

날씨가 엄청 좋네요;;

두브로브니크 여행할때는

비 바람이 몰아쳐서 힘들었는데;;;;;

쳇....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서 자다르 티켓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자다르 티켓은 다음날 뿐이라고 하네요;;;;

이거 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