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정으로 부쿠레슈티 일정을 마치고
다시 소피아로 돌아가려합니다.
조금 일찍 준비해 걸어가려 했으나
호스텔 호스트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극구 말려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이동하게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티켓은 버스 정류장 주변에
버스 티켓만 파는 부스가 따로 있더군요
일만 매점같은 부스로 가면
괜히 승질을 부리시던데요;;;
승질이라기 보단 말투로 인한 오해겠죠?
티켓판매하는 곳을 사진에 담았어야는데
사진에 담으로 다시 가야지 하는 순간
버스가 들어온 나머지....
담을 수 없었네여;;
버스티켓을 이 주황이 기계에 가져다 댑니다
그런데 민망하게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루마니아인들 눈치를 보니
그걸 거기 왜 대는가?
이런 표정이더군요;;
그저 검표원이 오면 보여주면 되는 것인지;;;;
거의 만차인 버스 안에서
제 배낭은 다른 승객들에게
엄청 폐를 끼치더군요
다시금 부쿠레슈티 시민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부쿠레슈티 국제선 티켓창구를 찾아갔는데요
조금 안쪽에 있어서 쉽게 찾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갔구요
전에 소피아에서 받은 티켓교환권을 보여주고
소피아행 기차표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여유있게 도착을 해서
맥도날드에서 쉴까 하다 이번엔 KFC를 찾았습니다.
남은 루마니아 동전들도 처리를 해야해서
돈이 되면 뭐든 먹어야지 하고 찾았습니다.
물론 와이파이도 하려고..
오우 Cheesy Booster
요 녀석이 제가 가진
돈과 딱맞는 아이네요
생각보다 맛나보이기도 하고요
돈이 더 없는 관계로
음료는 사치!
예상대로 사진보다는 조그만 합니다.
그보다 사진은
안의 치킨패티가 밖으로 튀어 나왔는데
이건 뭐 ...
입 주둥아리 내민것 처럼
빵이 더 튀어나왔네요;;;
과대광고는
우리나라만 하는게 아닌가 보네요
뭐 2000원 정도밖에 안하는 것이니까
승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