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하차하고
정류장에서 공항까지는
1km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 주변은
온통 주택가 입니다.
그래서 내가 맞게 내렸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구글 지도와 맵스 미를 믿고
GPS가 안내하는데로
발을 옮겼습니다.
주택가 골목골목을 지나 나오니
공항이 보이더군요;;;
사라예보 공항은 매우 한산합니다
손님도 직원들도 보이지 않더군요;;
심지어 활주로에 비행기도 거의 안보였지요;;;
터키까지는 페가수스 에어라인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하려 했는데
키오스크가 없어서
창구에서 짐도 부치고
체크인도 했습니다
다행히 추가 금액이 없더군요;;
티켓을 받고
출입국 심사를 받으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저를 찾는 방송이 나오더군요;;
무슨일인가 하고 창구에 가보니
수화물 검사소로 가라고 하더군요
가방안에 리튬전지때문에
저를 부른 거 같았습니다.
검사소에 가니
제가 예상한 대로
리튬전지때매 불렀다며
기대에 리튬전지를 들고 타라고 하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출입국 심사를 받으러 올라갔는데요
출입국 심사대에 직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출입국심사대에 사람이 없는건 처음 겪는 경험이네요
옆에 오피스가 보여
거기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를 하니
그냥 기다리라고만 했습니다;;;
이 무슨 경우인지;;;
그러고 한 30분 기다리니
출입국 심사대 직원이 오더군요
여권도 별 검사도 안하고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이리 대충 일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 내부로 가니
비행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PP카드가 사용가능한
Business class lounge를 찾았습니다.
어느 라운지와 동일하게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요
그런데 이곳은 음료는 정말 많지만
요식거리 할 것이 전혀 없더군요;;;;
고작 햄버거 정도?
그래도 라운지는 깨끗하더군요
나름 라운지라고...
ㅋㅋ
그러나 굳이 여기서 라운지 머물겠다는 하지 마소서
그냥 제겐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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