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영화관 Cine Star를 다녀왔습니다.
크로아티아의 CGV, 롯데시네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얼볼까 고민을 하다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선택했습니다.
여기도 IMAX가 있더라구요
물론 IMAX나 일반상영관과 무슨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저는 모릅니다만
여튼 Gold Class에 IMAX가 있습니다
이곳이 매표소인데요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만
많은 시민들이 영화관을 찾았더라구요
자그레브 인구에 비례하면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왔더라구요
자그레브 시민들도 영화를 사랑하더라구요:)
앞쪽이 스크린이고 뒤쪽이 스크린인데요
저희는 그걸 잘 모르고 반대로 해석해 I열로 표를 구했어요ㅜㅜ
의도치 않게 앞쪽자리를....ㅜㅜ
아 그보다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할인 받을 수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영화관도 할인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뭐 물론 한국에 있을 때
제 값 내고 영화본적은 거의 없지만요;;
티켓 키오스크도 있더군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뭐 표를 구했으니까
문제는 없지만요:)
닌자 어세씬이 영화로 제작되었나 봅니다
플레이는 해본적은 없지만
스토리가 정말 재밌다고 들었는데
나름 기대가 되네요:)
볼순 있을까요?;;;
영화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영화관 주변을 구경다녔는데요:)
주변에 서점도 있고, 게임장도 있고,
핫 트랙스 같은 음반 판매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곳에!!!
한국문구 숍이 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한글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모닝글로리 제품들이 있는데;;;
음 가격을 보니...한국가격의 배 가격이더라구요;;;
친구가 사고파했는데;;
나중에 제가 한국에서 보내주는것으로 간신히 말리고...허허;;;
자 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영화관에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면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을 합니당
뭐 당연한건가요?
영화관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1층부터 5층까지 상영관이 있네요:)
총 13개나 있군요 허허허;;
아 영화관 티켓은 이렇게 생겼어요
요즘 우리는 영수증 모양으로 주는데
모처럼 영화티켓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가격은 39쿠나 6500원인데요
한국영화가격의 반정도 하네요:)
상영관 로비로 가면 이렇게
간식거리 파는 곳이 있는데요
역시 이곳에도 팝콘과 탄산음료를 파는군요
어디가나 같나 봅니다:)
셋트메뉴도 있고요
여기도 군것질 가격이 영화가격과
맞먹는 가격이네요 ㅎㄷㄷ;;;
같은 상술인가요~
저희는 팝콘과 음료를 구했습니다
팝콘 하나만 사는 줄 알았더니
1인 1팝콘으로....
허허허허
저는 잘 안먹는다만;;(비싸서;;)
여튼 상영관 앞에 왔습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요
그나저나
저 아이들...
누나같은 동생들이겠지요?
상영관은 생각보다 넒직넒직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자리 확보를 위해
좀더 촘촘히 의자를 배치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쾌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거 보세요 앞뒤간 거리를.
우리나라는 저가항공 마냥
비좁은 상영관 천지인데
다리를 쭉 뻗었는데도 공간이 남습니다.
앞의 스크린인데요
자리가 앞쪽이다보니 상당히 더 커보이더라구요;;;
큰 불편함은 없었다만은..
그래도 뒷쪽이 더 나았을테네 말이죠
그보다 영어와 크로아티아어 자막으로 보다보니
영화 이해가;;;;;;
모두들!!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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