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11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한식당 "온새미" 불고기 접수작전!!

자그레브에는 한식당이 두군데가 있는데

'Cro.K'와 '온새미'가 있는데요

Maja가 '온새미'는 가보지 않았다하여

한식당 온새미에 가기로 정했습니다!!

서로 엄청 기대하며,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며 기대하고 갔는데요

저도 모처럼 만의 한식이라 기대 만빵이구요:)

그러나 절약쟁이인 저희에게는

가격이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식당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더라구요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이 메인홀이구요

저희는 안쪽에서 조용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친구말로는 생각보다 한국적인 디자인이 없다고 아쉬워했어요;;

이러한 메뉴들이 있더군요

물론 가격은 한국보다 비싸겠지요?

외국 특수!!!

자세한 메뉴 정보는

온새미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면 자세히 알수 있어요:)

(https://www.facebook.com/onsemikorejskirestoran/)

우선 기본반찬으로

4종류가 나오더군요

꽁깍지 무침(?), 김치, 감자조림, 마지막은 뭔지 기억이..

이렇게 네종류!!

앗. 드디어 주문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저는 부대찌개를 택했고, 친구는 불고기를 골랐는데요:)

해외 한식당 치고는

건데기가 매우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한국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였어요:)(감동)

허허 순식간에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Maja는 불고기 홀릭이 되어

흔적도 없이 다 먹었어요

부대찌개도 국물만 남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식후에 한컷! 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았어요.

해외식당은 그냥저냥인 식당이 많은데

이곳은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더군요

한식당 온새미는 자그레브 메인광장에서

8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지도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간판도 딱 한글로 적혀있어서

한식당임을 할 수 있답니다.

한국음식이 그립다면

들리시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그나저나 제가 계산을 Maja에게 혼났어요~~

왜 제가 밥을 샀다고

혼나야 하나요ㅜㅜ(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