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92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넵스키 대로 마실

 

대충 짐정리를 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은다음

상트 동네 구경을 나섰습니다

넵스키 대로 주변에 주요관광지가 있어서

숙소도 그 근처로 잡았습니다.

 

 

우선 카잔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성당으로 보이지 않아

이곳이 성당인가?

했는데 지붕을 보니 성당이더군요

 

 

정교회 성당답게

특유의 이콘이 많이 있구요

기도하러 온 러시아 인들도 많더군요

아. 결혼하고 웨딩촬영을 하러 온 커플도 있더군요

축복합니당~~뜬금..

 

 

조금 더 걸어가보니

에르미타쥬 박물관이 있네요

시간이 애매하여 내일 방문하는 것으로~

하고~

 

 

이삭성당입니다.

이곳은 카잔성당과 다르게

요금을 받습니다.

 

 

매표소에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표시가 있네요

조심 또 조심

 

 

매표소를 가니

ISIC마크가 보이네요

드디어 국제학생증을 사용할 기회가!!!

요금은 250루불인데 150루불로 할인이 되는군요!!

 

 

언제 또 써보나 했었는데

시드니에서 사용하고

여행 90여일만에 드디어 사용하는군요

이삭성당 내부는

들어서는 순간

말문이 탁 막힙니다

너무나 화려하고 선명한 벽화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글로, 말로 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필히 방문해보시면

형언할수 없는 감동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삭성당을 구경하고

에르미타주 주변을 설렁설렁 걸어다녔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석양이

그리 아릅답더군요~~

 

 

박물관을 지나 네바강을 찾았습니다.

카드 메시지를 찍는 친구도 있고

강변을 걸어다니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상트에도 이렇게 버스킹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평일인데도 말입니다

이 형님들 노래도 간질간질하니 정말 좋았어요:)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가니

둥근용기용 도시락이 딱있네요

재밌지요?

 

 

네스퀵 코코볼도 이렇게있고~

우리나라도 있나요?

먹어보고 싶넹...

 

 

초코보이도 있고~

한국이름은

초코송이였나요?

군것질을 잘 안해 모르겠;;;

 

 

그나저나 수박이 엄청나게 길고

커다랗네요....

허허허

수박먹고픈데, 혼자 다먹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