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따쥬(Hermitage)를 가기위해
숙소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트롤리버스를 탑승했습니다.
트롤리 버스는 전기로 움직이는 버스인데요
이렇게 버스위에 전기줄을 따라 돌아다니는 버스를 말해요.
트롤리버스 내부는
일반 버스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운행하는 에너지만 다를뿐 그저 버스니까요
요금은 30루불.
520원 수준인데요
이 정도면 저렴하다 할수 있겠지요?
카드단말기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카드단말기로 교통비를 납부를 하더군요
그외 관광객들이나 카드를 준비 못한 현지인들은
버스안의 승무원에게
버스비를 납부하면 됩니다.
그럼 저렇게 생긴 영수증을 줍니다.
하차 벨은 익숙한 모양이지요?
벨을 누르면 하차한다는 소리가 나는데
여기는 벨을 누르면 소리는 안나더군요
그래서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확인이...
트롤리 버스를 타고 5정거장을 이동을 하면
에르미따쥬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이 바로 에르미따쥬!!
녹색으로 꾸며진 건물이 정말 아름답지요?
광장에는 이렇게
옛날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하는데요
물론 유로!
에르미따쥬에 들어가면 이렇게 줄이 길게 있습니다.
제한입장을 시키는데요
한꺼번에 입장이 몰리면 혼잡스러우니
제한입장을 시키더군요
입장료는 600루불(10,000원)
에르미따쥬에는 정말 많은 미술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1층에는 조각예술
2층에는 러시아 그림, 정교회 예술품
3층에는 다른나라에서 강탈하거나, 선물받은 미술품, 그리고 특별전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많지요?
미술관에 들어서면
지도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지도에 소개되어 있는 주요 미술품에는
사람들이 옴퐝지게 많습니다.
정말 이 피아노는 엄청 화려하지 않나요?
사진이 빛때문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그림장식과 조각이 굉장히 화사합니다.
3층 한공간에는 한국 도자기 명품전이 열리더군요
다른 층에는 이집트, 그리스 전시전도 열렸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는곳에 전시가 되어 있어 아쉽더군요
도자기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청화백자
순으로 전시가 되어 있구요
일부 러시아인들이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더군요
디자인이 유럽스럽지 않아 그렇겠지요?
이렇게 일본미술품, 인도미술품도 전시가 되어 있구요
이 불상 정말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머리가 두개인 불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디자인인데~
뱀도 아니고 말야
러시아 전통의상들을 전시해 둔곳도 있습니다.
내려가 보진 않았지만
정말 화려한 귀족 옷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에르미따쥬를 제대로 보려면 하루일정으로 봐야 합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에르미따쥬 안에 먹거리 코너도 많이 있으니
배고프면 먹고, 또 보고, 먹고 또 보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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