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대학로, 가로수길 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바트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아르바트 거리를 가기위해서는
지하철 파란선
Smolenskaya역에서 내려야 하는데요
내려서 맥도날드를 찾으면
그곳이 아르바트 거리 초입이니 찾기 쉬울 것입니다.
아르바트거리는 정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더군요
물론 관광객도 엄청 많았구요
모스크바의 젊은이들이 어찌 여가를 보내는지
얼핏 알수 있는 곳입니다.
길거리에 다양한 공연을 많이 하는데요
주로 버스킹이죠
이 친구들은 클라리넷, 건반, 풀릇으로 공연하는 친구들이네요
허허 신기방기
이렇게 연사가 나서서
돌아가며 웅변<?>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물론 러시아 말이라
당최 무슨말인지..
아르바트 거리에는
푸슈킨의 생가가 있는데요
푸슈킨 생가 근처에 이렇게
푸슈킨 부부동상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퓨수킨의 시를 읽는 거 같더군요:0
이렇게 그림을 그려 판매하는 분들도 많고
캐리커처를 해주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수련'하는 이들도 있네요
모스크바 사람들에게 신기한지
구경을 많이 하더군요
길거리 서점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이용하더군요
모스크바를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책을 가까이에 두고
삶을 즐기더라구요
독서가 삶의 일부로 보입니다)
왜이리 사람이 몰렸나 하고 보았더니
카드로 마술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사람들이 다들 신기해하고 놀라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술취한 여자가 돌아다닙니다.
실연당한 여잔가 했는데
알고보니 모델이네요:)
아마
실연당한 신부 컨셉으로 사진 촬영을 하나봅니다:)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신기해서 빤히 처다반 보았지요
러시아인들도 저와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의외로 그림이 많이 팔리더군요
이곳은 스폰지밥!!!가게입니다.
징징이가게인가요?
건물내부는 정말 스폰지밥 천국입니다
스폰지밥 덕후들에게는 환상적인 공간이겠지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없고
죄다 어른들이 방문을 했네요
판매하는 메뉴는 햄버거와 피자 그리고 각종 음료입니다.
게살버거를 구입을 했어야 하는데
주문하고 생각이 났네요
근데 게살버거가 있는지도 모르겠;;;
스폰지밥 가게를 구경하고
돌아가는길에 만난 버스킹 친구들입니다.
러시아 누이의 목소리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기타치는 아이 뒤에 친구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건반 소리도 내고, 드럼소리도 내더군요.
정말 금손!!
정말 유쾌하고 재능많은 아이들이 많은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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