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쉬에서 키르키즈스탄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쉐어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이 자동차가 비쉬켁까지 이동한 택시 입니다.
이렇게 비쉬켁으로 이동하는 쉐어택시 터미널(?)에 가면
차주들이 흥정을 하는데요
1200솜을 부르더군요, 론리에는 800솜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흥정을 시작해서
1000솜, 900솜..
850불렀으나,
결국 900으로 타협을 보고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요
비좁았다만, 그래도 한명 더 태우지 않아
그나마 넒게 앉아 이동했습니다.
차량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운전수와, 조수석 한명
앞자리 세명
뒷자리 두명
총 7명 이동을 했습니다.
현지인들은 얼마내고 이동하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외국인보다 쌀듯...
뒷자리의 짐이 자꾸 넘어와 조금 불편했습니다.
머리로 받히고 이동했다만..
결국 나중에
담요로 고정하고 나서는
그나마 편하게 이동을 했지요.
왜 진작 이러지 않았는지!!
키르키즈스탄은
그래도 다른 스탄국가에 비해
나무가 울창한 편입니다.
경제도 활기차 보이구요
도로도 다른 나라에 비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패인 곳도 없구요
다만 가로등이 없는것은 동일하네요
이동하다 중간에 잠깐 섰습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긴듯 한데요
바퀴에 문제가 있는데
들이버가 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능숙하게 하다가
잘 안되는지 다른 차에 도움을 청하더군요
타이어 교체하는 것을 구경하다
따분하여 주변의 가게를 구경하러 왔는데요
닭꼬치를 파는군요!!
가격은 70솜!!
1$입니다.!!
닭고기도 고기인데
어떻게 1$ 할 수 있는지..
심지어 알고보니 닭고기 원산지는
미국이였습니다.
도대체 미국에서 닭고기 생산 원가는 얼마인건지..
암튼.
오쉬에서 0930am시에 출발해서
비쉬켁에 1200am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로 사정은 좋은게 꼬불꼬불 돌아가야하여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다이렉트로 길을 만들 생각이 없는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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