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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동네가 주말마냥
활기차길래
알아보니
오늘이 키르키즈스탄 공휴일이였습니다.
그것도 독립기념일.
소비에트가 붕괴되면서 독립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이렇게 군인들이 행진을 하고, 무기도열도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군인들의
오와 열이 엉망이더군요.
이건 정말 한국군이 잘하는데. .
분열도 엉망이고.
행진하며 도중에 셀카찍고,,,허허
주말에 남들 쉴때 못쉬어 얼굴이 불평불만이 가득하더군요
미사일, 탱크, 장갑차 등
다양한 육군의 전투장비들이
지나가더군요
헬기도 이렇게
키르키즈스탄 국기를 휘날리며 지나갔습니다.
군악대 인데요 제 앞에서 바로 연주를 하더라구요
무엇을 연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군가 같기도 하고, 국가 같기도 하고..
어떨결에
독립기념이 퍼레이드를 구경했습니다.
군인들의 하기 싫은 애환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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