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갑-오쉬 이동을 위해 쉐어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호로그에서 무르갑까지 이동을 도와준 드라이버가
한번더 도움을 주었는데요
가격은 1인 150소모니
3인이 탑승하여 이동했습니다.
오쉬로 출발하기 전에 이렇게 자동차에게도
맛난 밥을 주고요~
제발 멈추지 말고 달려다오~
무르갑-오쉬 이동간 경치는
정말 아릅답습니다.
별도의 설정없이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는 동네입니다.
파미르 하이웨이 정말 매력 넘친다니까요
중간에
Karakul호수에
30분 정도 머물렀는데요
지도상에는 작은 호수인데
막상 가보니
바다같은 호수입니다.
그동안 제가 봐온 호수는
연못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그렇게 또 한참을 달려
타지키스탄 국경에 도착했는데요
출국심사는
드라이버가 대행을 해주었습니다.
따로 짐검사도 없었구요.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동행한 친구 한명이
입국할때 작성한 출입국 증명서를 분실해 조금 늦어졌습니다.
키르키즈스탄 국경사무소는
타지키스탄 국경사무소에서 부터 20km떨어진 곳애 있습니다.
그래서 도보로 절대 이동을 못하개 하는데요
또한 꼬불꼬불한 흙길이여서
차량으로 이동을 해도 40분이 소요가 됩니다.
그 옛날 대관령 산길보다 더 험하고
국경간 도로가 1960년대 만들어지고
후속관리가 미흡하여
길이 정말 엉망입니다.
키르키즈스탄 국경검사는
2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국경사무소 점심시간에 걸려
조금 늦어졌는데요
따로 짐검사는 하지 않고 바로 도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키르키즈스탄의 도로는
다른 스탄국가들에 비해 양호합니다.
따라서 자동차가 제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다만 길에
말, 양, 염소, 소 등이
돌아다녀서 가끔 속도를 줄이긴 했습니다.
0800시 출발(0900시 키르키즈스탄 시간)하여
1900시(1800시 타지키스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굉장히 오래 걸렸지요?
길이 조금 더 양호하다면 절반 정도로 시간이 단축 될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되면
이곳의 매력이 사라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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