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그 파미르 롯지
요금 : Sleeps space 5$ / 조식 미포함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리셉션 영어 소통 가능
와이파이 : 느림(거의 안됨)
위치 : 시내에서 2km
호로그에서 잠자리를 해결한 파미르 롯지입니다,
론리플래닛에서 소개도 있었고,
많은 배낭족들이 머무는 곳인데요.
일단 산속에, 자연 한폭판에 있는 숙소여서
그 어느 곳보다 공기는 맑고 상쾌했습니다.
반면, 물자 확보가 애매한 동네이다 보니
여러면에서 불편한 것도 있는 곳이지요.
숙소 한복판에 여행 정보 게시판이 있는데요
관리가 안되고 있는 느낌이지요?
이곳에 머무는 여행자들의 물품을
자율적으로 교환하는 캐비넷입니다.
자기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두어, 필요한 이에게
가져가게 한 시스템인데요.
이건 정말 탁월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Sleeps space에서 잠을 해결했습니다.
방이 아닌 야외에 잠자리 공간을 내어주는 것인데요
텐트가 있는 이들은 텐트를 치고 자고,
그마저 없는 이들은 저처럼 침낭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기온이 떨어져 코가 막히더군요.
이놈의 비염..
그나저나 침낭 상태가 메롱이더군요
털이 여기저기 날려서
괜한 민폐를...하나 새로 구해야겠습니다.;;
화장실은 두곳, 샤워실은 두곳인데요
이곳이 샤워실과 화장실 격실입니다.
수압은 엄청 약해요.
이곳이 샤워실이구요
따뜻한 물은 잘 나오는데
수압이 정말 약해서 샤워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화장실의 화장지인데요
초등학교때 가정통신문 갱지마냥
거칠은 화장지인데요,
부드러운 화장지가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면 좋겠네요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리는 물의 수압도 약해서
절대 변기에 화장지 넣지 마세요:)
화장실/샤워실, 주방/식당 앞에 탁구대가 이렇게 있습니다.
물론 탁구채 상태는 좋지 않구요..
탁구공도 마찬가지입니다.
깨진곳은 하나 없는데 공이 안 튀더군요..
여기는 주방입니다.
지금 모습은 조식을 준비하는 모습이구요
스토브가 전기스토브여서
전기스토브에 익숙치 않은 이들에게는
조리하는데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연채광과 공기는 일품이니
일광욕 하는데 마냥 좋습니다.
좀 지난 말로..힐링~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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