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샨베에서 하루 묵고 호로그로 이동을 했습니다.
호스텔의 도움을 받아 쉐어택시를 이용했는데요
금액은 280소모니(35$, 40000₩)
이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지붕에 짐을 올리고
운전자 포함 8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모델은
도요타 랜드크루져인데요
재미난 점은 차를 개조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이리 출시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기름과, 가스 둘다 들어가더군요.
호로그로 이동하는 중간중간
파미르 퍼밋 검문이 있는데요
총 네번 정도 검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지키스탄 비자(파미르퍼밋) 종이비자가 없다고
벌금을 두번 납부했습니다, 두번은 드라이버가 말로...해결...
전자비자 캡쳐본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린트물이 아니라며 벌금을 내라고 합니다.
벌금은 한번당 100소모니.
돈 뜯어가는것도 가지가지네요.
국경에서는 프린트물은 오리지널이 아니라면서
캡쳐본을 요구하더니..
전자비자를 발급받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출력본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 마저 귀찮으시다면, 그냥 종이비자(파미르 퍼밋 포함)를 발급받으세요!
두샨베-호로그 간 도로도 역시나 형편없습니다.
흙길에 돌길에, 구멍난 아스팔트길에
자동차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참 어려운 곳입니다.
타지키스탄 도로 곳곳은 중국에서 건설하고 있었는데요
중국이 경제 원조<?>, 협력<?>을 많이 해주고 있나봅니다.
호로그로 이동하면서 사고를 만나
50분정도 정차를 했는데요
트레일러 정차사고가 났습니다.
트레일러 연결된 뒷 트레일러 바퀴가 완전히 돌아가
나아가지도,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결국에는 강가로 약간 이동하여,
다른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겨우 만들어 냈습니다.
잘 해결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동시간은 총 1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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