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75 타지키스탄] 호로그-무르갑 쉐어택시, 파미르 하이웨이

호로그에서 무르갑으로 이동하기 위해 쉐어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쉐어택시를 찾으러 이동을 하려가려 했는데,
파미르 롯지 호스트가 적당한 가격의 차량을 소개해주어
쉽게 이동을 했습니다
가격은 130소모니.

호로그-무르갑간 이동을 위해서는
파미르 하이웨이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도로상태는 유명세와 달리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주변 풍경은 정말 일품입니다.

찍는 곳마다 윈도우 기본 바탕화면이 되고,
그 어떤 카메라를 이용해도 작품이 되는 곳입니다.
저는 모든 사진을 아이폰5S로 촬영을 했는데..
어떤가요? 모두 아름답지요?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휴게소(?)에 정차했습니다.
여기 둥글둥글한게, 동물든 배변으로 만든
일종의 번개탄인데요, 불에 화력을 더해주는 녀석입니다.

휴게소 주변경치도
말로 표현못하겠네요
그냥 보시는 것이...

늦은 점심 메뉴는 양고기 감자국과 생선
단 두 종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생선이 더 맛났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버겁더라구요.
그나저나 이 산골에 생선은 어디서 구했을까요.

너 고향이 어디니?

식사를 하며 찍은 창문인데
어떤가요?

다시 열심히 달려 무르갑에 도착했습니다.
3500m 이상 고산지대이다 보니
밖에 조금만 있어도, 두통이 조금 오더라구요.
고산병 초기증세라고 하는데..
드라이버 말로는 금새 익숙해진다더니..
다 뻥이였네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