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샤락스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국경 앞에는 택시 기사들과, 환전상들이 몰려 있는데요
이곳에서 남은 이란 돈을 환전을 하고 국경검문서로 넘어갔습니다.
여기가 국경 입구 이구요~
파라솔 밑에 환전 상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경검문소 passenger hall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어느 국경과 동일하게
도착하면 짐검사를 하고, 신분확인 절차를 실시하는데요
제 경우는 쉬라즈에서 군부대를 찍다 걸린적이 있어서 그런지,
컴퓨터 내의 사진 검사를 하더군요.
그리고 미국비자를 가지고도 시비를 걸더군요.
미국비자가 왜 있는지, 미국에 왜가는지 등을 물어보더라구요
귀찮긴 했다만, 어쩔수 없지요ㅋ
소요시간은 1229시에 이란 국경에 도착해서 1357시에 출국검사를 종료했습니다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 이동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릴 거리를 굳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더라구요
요금도 심지어 80,000리알.
제 수중에 70,000리알 밖에 없어 퉁치긴 했지만,
무료도 아니고. 이건 정말 치사뿡인거 같습니다.
이동 중 간단히 여권 확인을 하구요
드디어 투르크메니스탄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의사에게 건강상태를 확인하구요,
확인증을 들고 접수처로 갑니다.
접수를 한 다음 입국세 14$를 납부를 하구요
다음 이미그레이션에서 간단한 확인을 합니다
어느 도시를 들리는지, 어느 숙소에 묵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짐검사를 하는데요.
투르크메니스탄은 입국시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출국시에는 입국시 가지고 있는 돈보다는 적게 있어야 겠지요?
모든 입국수속을 마쳤습니다.
1404시 도착해서 1513시에 입국검사를 마쳤습니다.
출입국 입구까지 걸어서 5분거리인 곳을 굳이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네요;;;
요금은 1마나트, 차로 1분거리인데.
왜 굳이 차를 이용하라는지 모르겠네요.. 현지인들도 타고 이동을 하니 감수해야죠
국경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합승택시도 얼마없고, 환전상 조차도 없습니다.
정말 휑합니다..
마리까지는 합승택시 100마나트를 부르네요
가격이 터구니 없어보입니다만..
다른 합승택시도 없고, 투르크 현지인도 가격이 맞다고 하니
믿어보고 이동을 했습니다.
투르크 길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길은 잘 되어 있어 120-140k로 달리고
어느길은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 울퉁불퉁..20k로 달리고
중간중간 소, 낙타들이 활보하고..
경찰검문도 많고.
별로 안되는 거리를 3시간이나 걸려 도착했습니다.
허허허;;;;
일단 투르크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네요
물가가 확 오른것에 대한 부담과, 복잡미묘한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가
불안불안하게 하네요.
허허 5일간 조심조심해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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