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하드 Valis home stay
도미토리 : 350,000
실크로드 터미널 이동 : 200,000(샤락스 이동 터미널)
저녁+아침 식사 : 240,000
청결상태 : ★★★☆☆
친절도 : ★★★★★
체크인 : 1300시
와이파이 : 중간
여행중 만난 일본친구 신이치의 추천으로
숙소를 골랐습니다. 일단 기대를 하고 이동을 했는데요.
이동간 택시기사와 한차례 말씨름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100,000리알이면 이동해준다 해놓고는, 자기가 해메놓고
해맸으니 200,000리알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짜증나서 100,000리알도 안주려다가, 더는 말섞기 싫어서 손에 쥐여주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숙소마져도 문이 잠겨있네요
벨을 막 누르고, 두드려도 응답이 없습니다;;;
도착시간은 11시50여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거리로 나와 어쩔줄 몰라 망설이고 있으니, 가게에서 지금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웠으니 자기가게에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차도 내어주시고,
그러고는 주인에게 전화걸어 손님왔다며 어디냐고 하시면서
1시쯤 오니 여기서 대기하라고 하더군요:0
다른숙소를 찾으려 가려다. 그래도 동네 주민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동 안하고 무사히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Valis home stay는
일반집을 숙소처럼 변형한 곳인데요
도로에도 Valis home stay간판이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숙소 앞에는 따로 간판은 없고, 페인트로 이름만 적혀 있습니다.
숙소분위기는 약간 집시스타일(?)로 이라닉 카펫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이란에서 머물던 다른 숙소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더블룸인데요. 넒지도 좁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저녁식사는 이란식단으로 준비가 되었는데요, 푸짐한 양에 후식까지 과일까지 내어주시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었지만, 먹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감사해 하면서 먹었습니다.
아침메뉴는 간단하게 준비되어있는데요
아침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네요
그래도 하루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다른 숙소들에 비해 애정이 가는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배낭족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주인아저씨가 관광가이드도 하시니 마슈하드 여행하실때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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