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지요, 요세미티 여행을 하기 전에도 당연히 배를 따땃하게 해주어야 당연하겠지요? 도시락을 싸서 여행을 할까도 했지만, 사먹는게 덜 번잡할것이라는 판단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Basecamp Eatery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안에 유일한 식당입니다.(실은 더 찾아보지 않아 다른 레스토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요세미티내의 유일무이한 식당이다보니 손님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또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요세미티를 방문한 여행객들, 요세미티 안에 캠프를 한 여행객, 요세미티 안 숙소를 이용하는 손님들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Basecamp Eatery는 흔하디 흔한 미국식 식당입니다. 샐러드, 버거, 필렛 등 미국인들이 흔히 먹는 음식들을 주로 이루고 있더라구요. 아시안들을 위한 음식은 전혀 없으니 혹여나 기대조차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음식을 주문하는 키오스크는 한국어를 지원을 합니다. 한국어를 갓배운 미국인 마냥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긴 하지만요.
저희는 샐러드와 남부식 버거 그리고 연어 필렛과 치킨텐더를 주문을 했습니다. 관광지이기도 하고, 또 서부이다보니 제가 하는 조지아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2-3불 정도 더 비싼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식재료들은 신선한 것들을 사용을 하는지 모든 음식들이 "나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이야!"라고 유혹을 하고 있더라구요. 실제로도 맛도 깔끔하고 부담이 되지 않더라구요. 어떻게들 조리를 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흔하디 흔한 미국식 식단이지만, 짜지도 달지도 않고 삼삼한 간인 것이 딱 저희 가족에게 어울리는 맛이였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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