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H Mini Maker Waffle 를 선물 받았습니다!

새해에 깜짝선물을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특별한 선물이였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정신없는 기간이라 늦어지는통에 인제서 준다며 미안해하시면서요. 미안한 일이 절대 아닌데 말이죠. ㅜㅜ 저는 그저 깜짝선물에 감동했을 뿐..

선물도 감사한데 정성어린 손편지까지 써주셔서 감동이 배가 되었지 뭡니까. (목사님! 엄청 죄송하면서 감사합니다!) 일단 선물을 받았으니, 한번 사용을 해봐야겠지요? DASH Mini Maker Waffle의 구성품은 굉장히 단순해요 와플기계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 (설명서에는 간단한 레시피도 적혀있어요!) 심플하죠?

와플반죽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난감했는데, 지인에게 물어보니 핫케익 가루로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핫케익 가루를 물에 조금은 걸쭉하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와플 기계에 넣었지요. 그리고 살며시 뚜껑을 닫아주면 기계 위에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다 완성이 되면 색이 바뀔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군요. 눈치껏 열어보니 '와우!!" 이쁘게 모양이 나왔섭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한번더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열이 생각보다 심하더라구요. 플라스틱 부분도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열기를 피하면서 여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4인치 짜리 쪼고미 제품이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바로 다음 와플을 시도하고 첫번과 비슷한 시간이 흐른뒤 열었는데 이게 왠걸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람...첫번째 만들고 발열이 심한 상대로 만들어서 그런 것인지, 너무 일찍 연것인지 이유는 알수 없었어요. 몇번 시도를 해봐야 답을 찾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 먹는덴 큰 지장이 없으니까요! 

다시한번 선물을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