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로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모처럼만의 연휴이거든요!! :D 그런데 왜 하필 볼티모어냐구요? 여행 중에 만났던 친구가 오랜만에 귀국을 했는데, 그 친구 집이 볼티모어이거든요~ 그 친구가 저와 하우스메이트를 초대해서 여행지를 그곳으로 정했습니다:D
볼티모어까지 이동은 당연히(?)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연휴가 길면 자동차를 이용해 이동하겠지만, 연휴도 길지 않고, 차도 그렇게 건강한 차가 아니여서 어쩔수 없게도(?)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집에서 공항까지 이동할 수단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공항에 차를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요, 별 생각없이 주차를 하러가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직장동료의 말에 부랴부랴 주차할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애틀란타 공항주차를 서비스하는 업체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에서 저는 "The Parking Spot"을 이용했습니다. 4일 주차를 하는데 세금 포함하여 42.95$이더라구요, 조금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공항까지 연결해주는 셔틀이 있는 것에 혹하여 이 곳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좀 더 저렴한 곳들이 있지만, 공항셔틀이 없거나, 터구니 없이 거리가 멀어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이용한 곳도 미리 예약을 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조금 더 부지런할걸...ㅜㅜ 주차공간도 지붕이 있는 주차장, 지붕이 없는 주차장 등 다양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저는 가장 저렴한 지붕이 없는 주자창을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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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소는 딱히 지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만,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확인메일에 있는 QR코드를 단말기에 대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 스팟이 따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차예약클래스 구역에 주차를 하면 끝입니다.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 및 요금납부를 문의를 하니, 요금 납부는 돌아갈때 납부를 하면 되고, 버스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얼마지나지 않아 노란풍뎅이처럼 생긴 버스가 한대 들어왔습니다. 기사아저씨에게 목적지를 말하고나니 나중에 되돌아올때 보여주라면서 티켓 하나를 주시더라구요. 분실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만 꼭 챙기라고 하니 일단 챙겨보았습니다. 버스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ㄷ"모양으로 되어 있고, 앞쪽에는 트렁크를 둘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착석을 할때는 당연히 안전벨트를 해야하구요.
주차장에서 공항까지 거리상 얼마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해 20-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떠난다는 기분에 들떠있어서 그런지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공항에 도착을 하고 돌아가는 버스역시 이곳에서 타야하는지 물으니, 다른 곳에서 타야한다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근데 그걸 물어보는 제 친구는 마치 싸우는 것 같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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