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사용기] 부드러운 필감이 인상적인 인생 팬을 만났습니다! :D Jet stream 4in1!!

몇일 전 아마존에서 팬 하나를 주문을 했습니다. Prime 적용 대상 물건이 아니여서, 물건이 언제 올지 몰라 하염없이 기다렸죠. 어느날 우편함을 열어보니 아마존에서 배송된 우편물이 우편함에 들어있었습니다. 

I ordered a pen a few days ago. Since it was not a Prime item i waited a long time for it. I checked my mailbox one day,  and it finally arrived. A parcel from Amazon. 

고작 팬이 하나 들어있을 뿐인데, 포장 봉지는 매우 크네요. 아마존의 과다포장은 한국과 동일한거 같아요. 물론 한국이 조금더 과할까요? 아무튼..

실은 몇일 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Jet Stream사의 팬을 하나 선물을 해줬는데, 그 팬을 출장중에 분실을 해서 새로 구입을 한 팬입니다. 그래서 많은 문방구를 찾아다녔지만, 찾지 못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했는데 이 팬을 찾을 수 있었어요! 

There is only one fan in it, and the package is very big. Amazon Overpacking seems to be the same in Korea. Of course Koreans more over-packaged.

Anyway, this pen was a present from a friend in Korea, but I lost it while on a business trip. I looked everywhere for a replacement, and finally found it on Amazon

Jet Stream 4 in 1, 이 팬은 조금 무게가 나갑니다. 많은 팬을 써보았지만, 이렇게 무거운 팬은 처음 접해봅니다. 그런데 오히려 묵직한 느낌이 글씨를 쓸때 더욱 정교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하지만 팬 상단에 색을 구분하는 버튼이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Jet Stream 4 in 1, This pen is a little heavy. I've used a lot of fans, but I've never seen such a heavy fan before. On the contrary, the heavy feeling helped me to write more precisely when I write. But color-coded buttons on the top of the fan is not friendly.

필감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색도 만족할 수준이고, 볼팬 찌꺼기나, 끊김없이 써지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잉크 수명이 짧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The handwriting is very soft. I am satisfied with the color, and I'm glad this pen doesn't leave any scraps. But i feel like this pen doesn't have much ink in it.

모든 면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팬은 전반적으로 대 만족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얆은 팬을 주로 썼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굵은팬에 더 마음이 가네요. 여튼 모처럼만에 인생팬을 만난 것 같아 즐겁습니다. 소중히 다뤄야겠어요~:D

I can't be satisfied with everything, but I liked this fan very much. when i was a student, i used a thin pen. These days I'm using a thicker pen. By the way I'm happy to meet a satisfied fan after a lo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