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Baton Rouge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여행이 아닌 출장으로 동네를 찾았습니다. 하루종일 우왕좌왕하며 첫 동반 출장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몇일동안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검색 중에 베트남 쌀국 집이 검색이 되어 그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식당의 이름은 BAO Vietnamese Kitchen!!
BAO Vietnamese Kitchen 식당은 Baton Rouge 도심에서 조금 거리가 떨어진 곳에 위치하지만, 미국은 자동차를 신발처럼 타고다니는 나라니까요. 거리가 그렇게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차량이 없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미국은 대중교통이 정말로.....별로니까요. 미국이라는 선진국안에 대중교통만큼은 그 어떤 후진국보다 최악이니까요:D
음식이 나왔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월남쌈과 쌀국수를 주문을 했는데요, 저 새우가 들어간 월남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보들보들한 식감이 건강해지는듯한 기분이 들게해주는 맛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새우살도 퍼석퍼석한 것이 아니라 탱탱한 것이 씹고 맛보고 즐길수 있도록 감칠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곁들어 나오는 소스에 한번 찍어보면 그 맛은 아주 금삼첨화지요!+ㅁ+
반면에 특별할 줄 알았던 해산물 쌀국수 기대와 다르게 이렇게 속상하게 해주네요, 해산물이 들어간 완자와, 그리고 맛살이 들어있는 쌀국수입니다. 저는 새우나 오징어 등의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맛살이라니요. 맛살이 해산물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이것은 배신감이 안들래야 안들수 없는 요리네요. 그냥 육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를 주문할 걸 그랬네요.맛이야 나쁘지 않았지만, 이건 내가 원하는 해산물이 아니라고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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