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공드리 <아키라와 히로코>
<아키라와 히로코>에서 본 도쿄는 남에게 존재감을 얻기위해, 인정을 받기위해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
나를 가치있게 써줄수 있는 사람<?> 나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봐줄수 있는사람
을 찾아 행복을 얻는 이야기.
나의 조그만 꿈마져도 짖밞아 버리는 세상을 풍자하는듯한 영화이다.
히로꼬 : 난 4급 항해사 자격증도 있어
아키라 : 자기가 만든 것으로 세상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레오 카락스 <광인>
하수도에서 생활하는 광인
대낮과 밤 구별없이 도쿄를 테러하는 광인.
이 작품에서는
왠지 모르게
하수도 지하에서 광인이 수류탄을 얻는 장면에서
'욱일승천기' 나온다.
욱일승천기와 광인의 도시테러 장면을 보면서
도쿄는 군국주의의 상징이고
그것을 다시 부활시키려는 일본의 원로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인듯하다.
광인매르드 : 신은죽었다.
●봉준호 <흔들리는 도쿄>
미묘한 감정이 흐들리는 것을 도쿄의 지진과 교차시킨 면이 흥미롭다.
히키코모리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사람들과 단절되어
홀로 이기적인 삻을 살아가려는 세상을 풍자한 듯 하다.
히키코모리가 세상을 나와 사람을 만날 때마다
지진이 일어나니 말아다..
카가와 테루유기 : 히키코모리가 히키코모리를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 뿐이다.
봉준호 레오까락스 미셸공드리
세편 영화 모두 환타지가 가미되어있다.
세편의 영화 모두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을 맛있게 요리한 듯하다.
나는 살며시 젓가락을 들고 그 요리를 음미하는 것이다.
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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