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별미인..고추참치라면 너 먹어봤니? |
딱히 입맛도 없고, 뭔가 특별한 군것질을 하기는 싫고, 라면으로 한끼 해결하고 싶지만, 또 일반적으로 아는 라면은 또 끌리지가 않고 하는 와중에 세븐일레븐 PB상품들을 살펴보다가 내 눈앞에 뜬금없이 놀라운 비쥬얼의 디자인으로 내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으니 바로 동원참치 시리즈 라면이였다!! 이름만 대충 보고는 커다란 캔으로 나와야 할 대용량 참치가 왜 라면 코너에 있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라면이였던 것이다.
컵라면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2200원)이여서 선택하는데 있어서 망설여 졌지만, 왠지 뻔한 맛이 추측이 되는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운 가격에 대한 망설임보다 맛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려 참치라면을 택했다. 그것도 고추참치 라면으로!!! 과연 고추참치와 컵라면의 만들어내는 맛의 하모니가 과연 어떠할지...
내용구성은 특별하지 않다. 일반 컵라면과 같이 라면과, 분말스프가 들어있고, 다른점이라고 하면 고추참치가 들어있는 팩이 함께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조리방법도 정말로 간단한데, 분말스프를 넣고 물을넣은뒤 일정시간 뒤에 고추참치 팩을 익은 라면 위에 올라면 고추참치 라면이 완성이 된다. 그냥 일반 라면위에 참치를 얹어먹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방식이다.
라면국물은 일단 일반 컵라면 맛과 흡사하다. 익숙한 맛인데, 어떤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위에 참치를 얹고 잘 섞어주면 맛이 고추참치양념맛이 섞여서 그 맛만 느껴진다. 라면을 먹을때 가..끔씩 참치가 씹히는 느낌이 나기도합니다만..그저 기분탓인것같다. 실상은 미세먼지급의 마이크로참치를 먹기위해서는 라면국물까지 마셔줘야 그 맛을 느낄수 있다. 라면국물을 좋아라하지 않는 내게는 그냥..저냥..속상할 따름. 호기심에 한번은 먹지만, 굳이 내돈주고 사먹기엔 아까운 녀석!! 그래도 일반 참치라면은 어떤 맛일지 또 궁금해지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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