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느끼는 뉴욕식 수제버거 Shake Shack Burger |
● Shake Shack Ga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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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향친구를 만났더랬죠. 고향친구녀석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여 따라 왔는데
바로 이곳 Shake Shack Burger입니다!
몇년전 강남에 1호점을 오픈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버거덕후가 아닌 제게는 그저 남이야기로 들릴 뿐이였죠
그렇게 기억에 잊고 있다가, 미국 본점에서 맛을 보고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기억하게 되었더랬죠:D
Shake Shack Burger로 이동하면서 사람들 줄이 길면 다른 곳으로 옮기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이들은 많았더랬죠.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찾아 착석을 하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주문을 한것이죠~ :D
매장은 미국의 그것과 비슷하게 꾸며두었습니다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햄버거 집이 다 비슷비슷하지요:D
가격은 미국보다 조금 저렴합니다만, 물가를 생각하면
또이또이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기본버거인 Shake Shack Burger 버거와 쉐이크를 주문을 했는데요.
햄버거의 크기는 그야말로 귀염둥이 미니어쳐 같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터구니 없이 귀요미로 나왔네요.
뉴욕에서 만난 아이도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 작진 않았는데 말이죠.
패티나 들어있는 다른 채소들은 매우 신선한 아이들로 사용했습니다.
이부분 만큼은 뉴욕보다 엄지척!!! 주고 싶네요:D
버거의 핵심은 무엇보다 패티죠.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패티더군요.
다만 크기가 작은것은 함정...
쉐이크는 잘 골라야 할 것 같아요. 바닐라와 피넛버터(?)
정확히 무엇을 골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온통 달았습니다. 그냥 달다기 보다는
달디 달았더랬죠. 단것에 거부반응이 있는 분들이라면 선택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달디단맛은 좋아라 하는 미국인들 취향저격인 맛이라고 볼 수 있죠.
미국인들의 달디단맛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야.. 말리진 않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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