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공항에서 PP카드 사용 가능한 First Class Lounge |
● Xi'an Xianyang International Airport 西安咸阳国际机场
▶ Weicheng, Xianyang, Shaanxi, China
▶ xxia.com
▶+86 29 8879 6997
누구보다도 빨리 체크인 창구가 열리자마자 체크인을 실시하고나서 바로 이미그레이션으로 이동을 했다. 서둘러 움직여서 일까. 아니면 그저 타이밍이 좋아서였을까. 보안검사를 지날때도 아무도 사람이 없었는데, 이미그레이션에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출국카드를 작성하는 사이 한 외국인이 지나간 것 빼고는 이용객이 거의 없었다. 분명히 중국인들이 공항에 많았는데 안보이는 것을 보니 시안공항은 국제공항보다 국내공항이 더 활성화가 되어있나 보다. 면세점을 지나 바로 PP카드사용이 가능한 First Class Lounge로 이동을 했다.
티켓과 PP카드를 보여주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직원이 엉뚱한 말을 했다. "우리는 2220분에 Open을 하니 그 전에 나가야해" 라고 하여 이해가 가지 않아 다시 물어보니 같은 대답을 했다. 혹시 "2220시에 Close?'라고 물어보니 직원이 당황하면서 맞다고 자신이 실수했다며 거듭 사과의 사과를 했다. 나도 영어가 익숙치 않아 종종 실수 하니 충분이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이다.
First Class Lounge는 굉장히 공간이 넓은데 생각보다 손님은 없었다. 나 혼자 이용을 하여 마치 VIP대접받는 기분이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늦은시간이라 먹거리는 많지 않았다. 빵과 쿠기류, 음료, 견과류 그리고 컵라면 등이 있었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 빵 몇개와 컵라면을 집었다. 컵라면을 집었더니 아까 실수를 한 직원이 미안했는지, 라면에 물을 자기가 넣어 준비해주겠다며 자리에 대기하고 있으랜다. 이건 무슨 빅서비스인지. 황송할 따름. 고객이 나밖에 없다보니 여로모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라운지 안에 샤워실도 있고 화장실도 있는데, 샤워실은 운영하는지 안하는지 따로 확인을 하지 못했다. 화장실은 물론 깨끗했다. 그외로는 다른 라운지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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