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아쉬운 중국비자 발급기 |
● 중국비자서비스센터 남산스퀘어점 Chiness Visa Application Service Center
▶ 3rd Floor, Namsan Square (formerly known as ‘Kukdong Bldg.’) 173, Toegyero, Joong-gu, Seoul, the Republic of Korea.
▶ Metro : Line ③,④ Chungmu-ro Stn. (EXIT No.⑤)
▶ Bus : N16, 104, 105, 140, 421, 463, 507, 604, 7011, 6011, 6015 (Toegyero3ga hanok village Stn.no 02-151 3min by walk)
▶ Business hours & Holiday notice
Business hours : Mon – Fri (Closed on Saturdays, Sundays and Public Holidays)
Submission of applications : 9:00 to 15:00.
Payment and collection: 9:00 to 16:00.
*NOTICE: Our visa counter will accept rush service (2nd working day collection) application till 11:30.
▶ http://www.visaforchina.org
▶ 02-750-7800
▶ namsansquarecenter@visaforchina.org
도착하자마자 번호표를 뽑았는데, 그와 동시에 직원이 바로 내 얼굴을 기억라는지 '비자 수령하러 오셨죠? 바로 2번 창구로 가주시면 됩니다'라며 안내를 해주었다. 오늘 역시 괜히 서둘렀나 싶다. 그리고는 2번 창구에 도착해 비자 신창 확인서와 신분증을 들고가야만 여권을 돌려주는데 나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 당장없어 여권사본으로 난 해결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들고다니지 않으니 이상했는지 의아하게 한번 쳐다보고는 사무적인 말투로 "55000원입니다" 라고 사무적인 말을 뱉는다. 이런 상황이 싫어 밝게 "카드로 일시불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니 "할부는 원래 안됩니다"라고 답하고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듯 돌아서 다시 자기 다른 업무를 하기 시작한다. 거참 사무적이고 딱딱한 응대에 기분이 상하기 보단 일에 치여사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안타까워 보였다. 한국을 여행해본 외국 친구들을 만나면 그때마다 한국인들 특히 청년들은 "부끄러움도 많고 차갑고 가끔씩 불친절하다"고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이런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부끄럽고 미안했다. 한국인인 나도 이런 차가움을 맞는데, 관광온 친구들은 오죽할까.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차갑게 만든 것일까. 일등주의와 돈만능주의가 이웃과의 나눔보다 시대를 과거보다 더욱 휘감으니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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