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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만난 퇴근길 지옥버스.. |
교토역에 고속버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교토역에서 진범이가 미션을 준 교토대학까지 거리가 조금 되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내버스의 요금이...230엔입니다.
왓더... 무슨 버스비가 한국의 두배가 넘는지.... 정말 일본의 교통비 장난아니네요...
교통비도 심지어 비싼데.. 버스에 탑승을 한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무래도 퇴근시간에 걸리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타기만하고 내릴 생각을 하지 않네요.
교토역에 가까이 이동하고 나서야 그나마 사람들이 줄어들었어요.
거리상 버스로 이동하면 가까운 거리인데.. 퇴근차량도 많아 버스는 굼벵이 걸음을 반복했지요;;;;
버스비는 현금으로도 낼수 있고 카드로도 낼 수 있습니다.
230엔을 준비하고 내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잔돈이 없을때에는 드라이버 옆에 돈을 내는기계에
돈을 바꿔주는 기계도 함께 있습니다. 250엔을 보여주니 드라이버가 200엔은 돈을 넣는기계에 넣고
50엔은 기계에 넣고 잔돈으로 바꿔 납부하라고 하더군요
어찌보면 편한시스템이고 어찌보면 불편한 시스템 같기도 하네요..
일일히 거실러 주는게 어쩔땐 편해보이기도 하는데;; 드라이버가 이 절차가 부담되어
이 부담을 승객에게 넘긴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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