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까지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ANA탑승기) |
● O'Hare International Airport
▶ 10000 W O'Hare Ave, Chicago, IL 60666, USA
▶ flychicago.com
▶ +1 800-832-6352
이제 미국을 떠나 아시아로 넘어갑니다. 목적지는 일본 도쿄!!!!
500여일만에 방문하는 동아시아여서 굉장히 반갑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사와 항공기종은 ANA, B777-300!!
2-4-2 구조로 되어 있는 항공기입니다.
그동안 비행기를 타와보면서 가운데 좌석을 타본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가운데 좌석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이라 선택권이 없어서 어쩔수 없는일이지만,
설마 하던 것이 진짜가 되니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승무원들의 극진한 서비스로 인해 아쉬움에 얼었던 마음도 금새 녹아져갔습니다.
요한형으로부터 많은 미국인들이 아시아로 넘어갈때 일본이나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같은 값을 내고 더 극진한 서비스를 받기 위함이죠.
이코노미석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제공해주는 먹거리 서비스 그리고 퀼리티가 살아있는 기내식과 친절함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동안 타본 항공사들이 주로 저가항공사여서 이런 서비스가 전혀 없었지만,
종종 타본 메이져 타국항공사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
미국내 항공사도 마찬가지이죠. 이런이유로 미국인들이 아시아로 갈때 한국이나 일본 항공사를 이용하나봅니다:D
사소한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비행도중 살짝쿵 소화불량이 와서 어쩔줄 몰라 했는데, 옆자리 일본인 누님(?)이
승무원에게 내 상황을 설명을 해주니, 승무원은 그림책(?)을 동원해 내 증상을 체크하더나 체온계와 약(소화제)을 주었습니다.
체온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해주니 안도를 하더군요. 체온이 높았으면 입국과 동시에 공항병원을 연결해주었을 것이라고
일본인 누님이 이야기 해줬습니다. 당연히 하는 서비스이겠지만, 정말 감동이더군요.
그나저나 지난번 에티오피아에서 요르단으로 이동을 할때 급체를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왜 멍청하게 약이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잠만 잤나 싶네요;;; 허허허: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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