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502 미국] 잭오랜턴( Jack O"Lantern) 호박등을 만들었습니다

잭오랜턴( Jack O"Lantern) 호박등을 만들었습니다

농장에서 받은 호박으로 아이들과 잭오랜턴을 만들기로 했는데

그간 이런저런 일정으로 인해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오늘에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잭오랜턴( Jack O"Lantern)은 할로윈을 상장하는 대표적인 장식품인데요. 

속을 우선 파낸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눈처럼 번쩍거리게 만드는게 포인트입니다.

우선 호박 손잡이 부분을 작은 톱으로 뚫어줍니다. 이때 호박이 딱딱하다보면 톱이 상하거나 튀틀려 손이 다칠수 있어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야합니다. 호박등 뚜껑을 만들고 나면 내부에 있는 씨와 씨와 엉켜있는 끈끈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녀석들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금새 호박등이 상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제거해야 해요. 

인고의 작업시간을 지나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눈코입을 뚫는 시간보다 안의 씨앗과 끈끈이를 제거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눈 사이가 조금 촘촘한거 빼고는.. 처음 만든거 치곤 볼만하죠?

호박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