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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모노폴리를 해봅시다. |
집에 모노폴리가 있더군요. 진중이와 둘만이 집에 남아서 레고를 하며 놀지, 아니면 총놀이를 하면서 놀지
고민을 했는데, 진중이가 모노폴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어릴적 이모네 가족들과 필리핀에서 모노폴리를 즐겁게 한 기억이 있어서
조카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진중이가 내 마음을 읽었는지 모노폴리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모노폴리를 열어보니 뭔가 희안하더군요 누가 수정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노폴리 보드판은 나라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마치 부루마블로 변신을 했달까요
누구에게 받은건지, 가족 중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리지널 모노폴리가 아닌게 조금 아쉽더군요:D
진중이와 둘이 플레이를 하다보니 그리 스피디하게 게임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진중이의 고집(?)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로 인해 여간 버겁게 플레이 한게 아니죠.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진중이와 영어에 익숙치 않은 내가 게임을 하다보니
플레이가 제대로 되는지도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순리대로 주사위가 나오는데로 플레이를 했는데 어느덧 제 잔고가 진중이보다
부유하게 되었더군요. 그것으로 심통이 났는지, 갑자기 승부욕이 올라왔나 봅니다.
형제서열로 동생과 동생끼리 만나서인지 서로의 고집이...
물론 오촌 아재가 양보를 해야합니다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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