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T Center에서 NHL 경기를 보다! (플로리다 팬더스 Vs 플로리다 라이트닝) |
숙소에서 짐을 풀고 쉬다가
72번 버스를 타고 BB&T 센터를 찾았습니다.
(포트로더데일 해변쪽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시내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바로 NHL 시범경기를 보기 위함이죠!!
오늘의 경기는
플로리다 팬더스 Vs 템파베이 라이트닝
경기인데요 경기 시작에 맞추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미국의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NHL을 본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어릴적 NHL 게임을 하던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는데 시범경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플로리다팬더스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정미 바로 앞에 있는데요, 안지나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장들 상품들을 대부분 비슷한것 같습니다
유니폼에 열쇠고리 그리고 손모양 응원도구, 아무래도 아이스하키팀이니 퍽, 귀걸이, 목걸이 등
팀 로고를 박을 만한 모든 제품에 상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번 볼때다마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D
경기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하고 있더군요!! 이런!!
시간 맞추어 왔는데 이게 무슨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0730시 경기가 0600시로 앞당겨 졌습니다
관련 안내를 확인하지 못한 저로서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였어요
시범경기라 사람들이 경기장에 안온것이 아니라
제가 경기장에 늦게 온 것이였습니다ㅠㅠ
물론 시범경기라 그런지 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많이 보였지만.
오랜만에 시작한 NHL 리그에
시민들은 모두 열광해서 팀을 응원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더운 플로리다에 아이스하키팀이 있다는게
새삼스럽게 놀랍네요.
아이스하키 경기는 쉽게 보기 어려운 종목이여서 그런지
경기를 보는 내내 괭징히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스피드도 빠르고, 격하게 움직이는 것이
경기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죠.
(물론 규칙은 하나도 모르지만..)
다행히 경기는 홈팀인 플로리다 팬더스가 템파베이 라이트닝을
5:2로 꺽고 이겼습니다.
제가 경기장에 늦어 1피리어드를 못보았음 불구하고
제가 들어온 이후에 양팀 합쳐서 4점이나 점수를 냈으니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막판에 템파베이 라이트닝에서 어처구니 없는 자살골이
경기 중 묘미중 하나였는데!! 다시보고 싶네요..
어디에 영상이 있을까나...
아! 경기장 전 구역은 WIFI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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