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쟁이 배낭족에게 이만한 숙소도 없지요!! The Hotel Deauville!! |
● The Hotel Deauville
▶ 2916 N. Ocean Blvd, Fort Lauderdale, FL 33308
▶ thedeauvillehotel.com
▶ (954) 568-5000
미국의 숙박비는 그동안 여행해온 국가들과는 달리 굉장히 비쌉니다.
체감적으로 유럽보다도 비싼것 같습니다. 최저가격이 기본으로 30-40불 하니까요.
그런데 포트로더데일은 마이애미 못지 않은 휴향지 이기에
호스텔은 별로 보이지 않고 호텔만 주구장창 보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숙소가 The Hotel Deauville!!!
가격이 아주 맘에 드는 가격대는 아니였지만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물론 한달전에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숙소에 와보니 가격대비해서 너무나도 우수한 설비(?)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가니
숙소 한가운데 수영장이 있습니다.
배낭족이 머무는 숙박업소에 수영장이라니요.. 이런 사치로움이 있을 수가....
그것도 미국에서요!!
공용시설인 주방시설도 관리를 자주하는데
조리도구나 냉장고, 전자렌지, 인덕션 등도 굉장히 청결하게 정비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프리푸드가 많이있었습니다. 조식은 따로 주지 않지만,
직원들이 프리푸드에 음식을 자주 채워서 인지 굳이 조식이없어도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아침에 모닝커피는 무료로 제공도 하기도 하구요
또 숙소 뒷편에는 해변에서 가지고 놀수 있는 공이라던가 의자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어요!!
자전거도 빌릴수 있는데 자전거는 사용료를 얼마 내고 사용할 수 있구요
세탁실도 이용할 수 있는데 16시 이후로 5불을 내면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무게와 상관없이 세탁기에 들어갈만햔 양이면 세탁과 건조를 5불에 할 수 있습니다
사촌형네 갈때까지 빨래를 가지고 있어야지 했는데 입을 옷이 없어 결국 이용을 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서비스 였어요.
방은 당연히 도미토리 룸을 이용했습니다
같이 생활하던 친구들이 대부분 남미에서 온 친구들이였는데
나를 비롯해 다들 영어에 익숙치 않아 친해졌지요:)
가끔은 바디랭기지가 언어보다 더 먹일때가 많다구요...
그리고 와이파이는 어딜가나 빵빵합니다. 사각지역이 전혀 없었어요.
짧게 머물러서 굉장히 아쉬운 숙소 입니다.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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