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경도시 이피알레스(Ipiares)로!! |
● Terminal Cali
▶ Cl. 30 #29, Cali, Valle del Cauca, Colombia
▶ +57 312 2076648
▶ Cali-Ipiares / Bolivariano / 58000페소
칼리에서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도시인 이피알레스(Ipiares)로 이동을 하기위해 터미널로 이동을 했다.
이번에도 역시 이용한 버스 회사는 볼리바리아노(Bolivariono). 터미널에 도착을 하자마다 다른 버스회사들은 보지도 않고
이곳을 찾아 표를 구입을 했다. 물론 다른 버스회사보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타본 회사기이도 하고 안전상의 이유이다.
이번에도 역시 정시에 출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시에 출발하지 않으면
괜히 마음이 쫄려오는 것은 사실이다. 스페인어라도 잘하면 사유라도 듣겠지만, 알아듣지 못하니 원...
이게 일상인 것을 매번 경험하면서도 몸은 여전히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버스는 화장실이 같이 있는 버스이다. 중남미의 버스들은 대부분 화장실이 다 구비되어 있다.
이번에 탑승한 버스도 2-2구조의 버스이지만, 좌석은 전에 탄 버스와 다르게 우등버스 스타일은 아니였다
좌석 앞뒤간 간격은 일반관광버스보다 살짝 넓었지만, 앞서 탄 버스보다는 못했다
볼리바리아노 버스는 탑승을 할때 승무원이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을 촬영을 한다.
촬영을 당하기 싫어 고개를 숙이면 고개를 들라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사고가 났을때 어떤 사람이 이 버스에 탑승을 했는지, 신원 확인을 하기 위함도 있고,
혹시 이중에 테러범이 있을 수 있으니 그들을 확인하기 위함도 있다고 한다. 어찌 확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칼리에서 이피알레스까지 이동하는데 거의 반나절이 걸렸다.
콜롬비아 땅이 넒은 이유도 있지만, 이동하는 도로상태가 한국처럼 좋지 못하기에
제 속도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도 이동시간이 오래걸림에도 볼리바리아노는 나름대로 좌석이 편하다
그리고 배낭족 사이에서 안전하다고 소문이 있으니 버스회사를 정할때
이들을 정하는게 그나마 좋은 판단이지 않을까:D(급 홍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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