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니카라과 국경을 넘어 봅시다 |
● Terminal Tica Bus Honduras
▶ CA 5, Tegucigalpa, 온두라스
▶ www.ticabus.com
온두라스 테구시갈파를 떠나 니카라과 마나구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좀더 머물까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표를 사버렸기에 무를 수 없는 상황이였다.
티켓은 숙소에서 대행 업무를 해주어서 숙소에서 티켓을 구매를 했다.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니카라과 마나구아까지는 26불.
이동거리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저렴한 교통비이다.
물론 이 구간도 치킨버스를 탑승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동을 할 수 있지만, 언제 도착하지 모른다는
함정이 있으니.. 일단 안전한 교통수단을 이용을 했다.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지금까지 타본 티카버스가 그렇듯. 이번에 탄 버스도 2-2버스 구조였다.
화장실도 있고, 와이파이도 제공이 되었지만, 중미의 인터넷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만큼
접속상태는 그리 좋지않았다.
좌석 밑에는 전기포트가 있었다. USB 단자 두곳과 110v 단자가 있는데
110v단자는 그리 접촉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잘빠진달까.
뭐 USB단자를 이용하면 되서 그리 문제될건 없었지만.
온두라스국경에 도착을 했다. 별 문제없이 출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다만 줄이 너무나 길어, 대기 시간이 지루했다는 것 뺴고는..
기다리면서 남은 온두라스 돈을 국경에서 환전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리 환전율이 좋지 않아 니카라과 국경에서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선택이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였다.
니카라과 국경에 도착을 하니 환전상도 많이 없었고, 환전률도 온두라스보다 더 좋지 않았다.
이미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그냥 환전하기로 했다.
니카라과에서 국경검사는 희안하게 짐검사를 먼저 한뒤 도장을 받았다.
뭐 순서가 어찌되건 상환 없지만서도...
그나저나 새로 발급받은 황열병 카드를 사용할 기회가 있나 했더니
황열병카드를 요구하지 않았다.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 니카라과에 도착을 했다.
버스 트렁크로 찾아가 짐을 찾으려고 하니 드리아버와 차장이 대합실로 가라는 제스쳐를 한다,
뭐 그렇게 하라고 하니 왜 그래야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더 물어보지 않고 따르기로 했다.
그런데 대합실로 이동을 하니, 공항처럼 수화물을 찾는 카운터가 보였는데, 그곳에서 짐을 찾는 곳이 있었다.
좋은 시스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공간이 너무나 좁아 오히려 혼란이 더 심하게 느껴졌으니..
뭐 여튼. 인제 중미에서 벌써 여섯번째 국가인 니카라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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